전음성 난청

외이나 중이의 문제로 소리의 전달이 방해받는 경우 발생합니다. 중이염이나 귀의 변형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전음성 난청은 중이 환기관 삽입 수술, 아데노이드 절제술, 이소골 성형술 등 수술이나 치료를 통해 청력을 회복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각신경성 난청

내이의 감각세포 또는 청신경, 중추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대부분 감각신경성 난청은 영구적이며 외과적 치료로는 회복할 수 없습니다. 청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보청기나 인공와우 등의 청각 보조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혼합성 난청

감각신경성 난청에 전음 기관의 장애가 겹친 상태를 뜻 합니다. 출생 후 걸린 소아중이염이 악화되어 내이염이 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곧 전문의 진단 및 치료를 받아서 전음기관의 장애요인을 없애고 난 다음에 보청기를 사용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뚜렷한 원인 없이 건강하던 귀가 갑자기 잘 안들리는 것을 말하며,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 회복률이 떨어져 빠른 시일 내에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먹먹함 혹은 이명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3일 이상 해당 증상이 지속된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노인성 난청

청력기관의 노화로 인해 점진적으로 고음역부터 저음역까지 청력이 감소하는 질환으로 75세 이상 노인의 37%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하며 삶의 질에 영향을 주고 경도인지장애 등의 인지능력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한, 대부분 회복이 불가능하므로 적절한 시기에 보청기 착용을 통해 감각기능을 회복시켜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소음성 난청 

잦은 이어폰 사용과 같은 장기간의 과도한 소음에 의한 난청으로 이명, 이충만감의 증상으로 나타나며 청력저하가 서서히 진행되고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과 이에 따른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 

유전성 난청 

약 30%에서 신생아난청검사에서 판별이 되나, 감염, 황달, 뇌막염 등에 따른 후천적인 원인도 많으므로 소리에 대한 반응이 없거나, 연령에 따른 언어구사가 안될 경우 반드시 청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01

대학병원 수준의 전문적인 검사

최신 장비와 전문적인 수준의 의료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치료가 필요한지 혹은 지켜봐도 되는지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02

고막 주사

달팽이관의 혈류를 증가시킴으로써 세포 손상을 회복시켜주는 방법으로 돌발성 난청 등 다양한 난청질환에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03

고막 환기관 삽입술

현미경을 통해 고막을 절개하고 환기관을 삽입하는 방법으로, 소아에서 흔한 삼출성 중이염 치료에 사용되며, 이 외에도 고막의 유착된 경우 청력이 저하되는 것을 예방하므로 다양한 질환에서 시도할 수 있습니다.

04

보청기 착용

위와 같은 방법으로 회복이 불가능한 다양한 난청질환에서 손상된 청력을 보완해줌으로써 감각기관의 기능을 회복시킴으로써 삶의 질을 올려줄 수 있는 치료방법입니다.